술 끊으면 나타나는 좋은 증상에 대해 알아볼께요.
인간관계에서 술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때론 슬픔을 사그러지게 하고 때론 기쁨을 배로 만들기도 하고 서먹한 사이를 친하게 만들어 주는 마성의 매력이 있으며 또한 담배와는 달리 소량을 섭취하면 건강에도 아주 약간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술은 술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자주 과음을 하게 되면 건강에 여러가지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는데요. 따라서 적당한 음주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술 때문에 건강이나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면 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해요. 물론 힘들겠지만 술 끊으면 나타나는 좋은 증상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첫번째는 위 건강이 좋아져요.
약간의 알코올이라고 해도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를 자극한다고 해요. 이는 위통이나 위염 그리고 구토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과음을 하게 되면 심지어 위출혈도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이런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두번째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들어요.
기분이 안 좋거나 슬플 때 자주 술을 찾고 있지는 않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기쁠때 보다는 이런 경우에 술을 더 많이 찾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하지만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지만 장기적으로는 불안과 함께 우울한 감정을 더 키울수 있다고 해요. 알코올이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은 교란시키기 때문이죠. 때문에 알콜 중독자들이 계속 술을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네요.
세번째 숙면을 취할 수 있어요.
왠지 모르게 잠이 오지 않으면 술의 힘을 빌려 자곤 하죠. 하지만 술을 마시면 잠이 온다는 속설과는 달리 술은 수면은 방해한다고 해요. 잠을 자도 피로를 해소 하고 뇌를 맑게 하는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술을 끊은 실험 참가자들의 수면의 질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합니다.
네번빼 살이 빠져요.
술 끊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에 아마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술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은데 맥주 한잔은 약 150칼로리, 와인 한 잔은 약121칼로리나 되면 더 큰 문제는 술과 함께 먹는 기름지 안주들로 이들 열량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해요. 때문에 일주일에 몇번씩 술자리를 갖게 된다면 체중이 느는 건 피할 수 없는 현실이겠죠.
술은 끊게 되면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몸의 에너지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오늘부터 술 끊으면 나타나는 좋은 증상들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