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효능, 부작용

2018. 11. 30. 23:11

 

 

오늘은 부추 효능에 대해 알아볼께요.

 

부추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 전역의 들과 산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고 있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이예요. 다른 채소와 달리 한 번만 종자를 뿌리면 다음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 계속 자라죠. 부추는 인삼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효능이 많은데요.

 

 

철분, 칼슘, 칼륨, 아연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무기질들이 풍부하구요. 비타민A와 C 또한 많아 건강채소 중 하나라고 해요. 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식품으로 간과 신장에 좋아 동의보감에서도 '간의 채소' 라고 기록될 정도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런 부추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1. 간 기능 향상

부추는 간 채소로도 불리는데요. 물론 그만큼 간건강에 좋기 때문이겠죠. 실제 부추는 간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 작용을 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부추에는 100g당 비타민A가 0.5㎎, 비타민C는 37㎎이 들어있으며 또한 비타민B1, B2도 풍부해 간에 좋은 채소라고 해요. 특히 부추에 식초를 곁들이며 간 보호 및 피로해소와 에너지 충전을 도와 준다고 하는데요. 부추즙에 식초를 타서 살짝 열을 가해 강한 냄새를 사라지게 한 후 섭취하면 좋다고 해요.

 

 

2. 혈액순환 개선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구요. 몸의 나쁜 피를 배출시켜 만성적인 허리디스크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어혈로 인해 입술 색깔이 자줏빛을 띠고 얼굴에 기미가 생길때도 부추를 섭취하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부추즙을 만들어 먹거나 현미와 함께 죽을 쑤어 먹어도 매우 좋죠.

 

 

3. 정장작용과 노화예방

부추 효능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정장작용에도 효과적이며, 부추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살균작용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여주어 피로회복에 좋다고 해요. 

 

 

특히 암 예방 및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베타 카로틴이 늙은 호박의 4배, 애호박의 19배, 배추의 83배 이상 많이 들어 있구요. 이외에도 통풍을 예방하고,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4. 정력 강화

부추에는 매운 맛의 천연 피로 회복제로 알려져 있는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구요. 또한 풍부한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이 간에 쌓이는 피로를 활발하게 해독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중국의 서태후도 양기를 보충하기 위해 부추를 섭취해을 정도로 부추는 남자의 정력을 강화시켜준다고 해요.

 

 

5. 성인병 예방과 부인병 예방

부추는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질환인 성인병 예방과 부인병 예방에도 좋은데요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켜주며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또 부추는 여성에게도 좋은 작용을 하는데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손발 저림 및 냉증 등 다양한 부인병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부추 효능이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위장병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지나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구요.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는 부추 부작용이 있다고 해요.

 

이상은 간단하게 알아본 부추 효능과 부추 부작용 정보였는데요.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건강을 지켜주는 자연음식으로 늘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