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팽이버섯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버섯 중에서 가장 버섯 같지 않은 것이 바로 팽이버섯이죠. 왠지 약해보이고 흐물흐물하게 보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식감만큼은 어느 버섯 보다 쫄깃쫄깃한 것이 바로 팽이버섯이라고 해요. 팽이버섯은 분류학적으로 송이목 송이과에 속하는 버섯이구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활엽수인 팽나무, 느티나무, 뽕나무, 감나무 등 죽은 나무의 그루터기에 다발로 발생한다고 해요.

 

 

팽이버섯은 전세계에 걸쳐 야생에 분포하는 식용버섯인데요. 콩나물과 비슷한 모양으로 자라며 순백색이나 크림색을 띄는데 요즘에는 원목재배와 톱밥을 이용한 병재배가 이뤄지고 있죠. 그 자체로 섭취해도 좋고 다른 음식과 곁들여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 바로 팽이버섯인데요. 독특한 향과 맛만큼이나 영양이 풍부하다고 해요. 

 

 

팽이버섯은 80% 이상이 수분이며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이 주성분이구요.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물성 쇠고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100g당 단백질을 2.9g이나 포함하고 있어 버섯을 간장에 졸여 먹으면 고기 맛과 질감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해요. 수많은 버섯 가운데 특히 팽이버섯은 양배추의 2배가 넘을 정도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배설 효과가 높은 버섯키토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구요. 또한 체내의 불필요한 요소를 말끔하게 배출시키기 때문에 우리 몸의 청소부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칼로리가 낮아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좋은 효능이 있구요. 풍부한 식이섬유소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팽이버섯 효능이 있다고 해요. 또한 팽이버섯에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구아닐산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심장병 등에도 아주 좋은 식품 중 하나죠. 

 

 

또한, 뇌의 활동을 자극해 치매예방에도 좋은 팽이버섯 효능이 있구요.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도 풍부해 우리 몸속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뿐 아니라 가장 뛰어난 팽이버섯 효능은 항균작용과 강심작용, 항 종양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이라고 해요. 팽이버섯의 흰색줄기 부분은 호흡기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을 부드럽게 활동하도록 도와주며 고단백, 저칼로리에 천연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뼈와 치아발육을 촉진시켜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팽이 버섯 칼로리는 어떻게 될까요? 팽이버섯 칼로리는 100g에 33kcal 정도인데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포만감을 쉽게 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해요.  

 

 

팽이버섯 고르는법과 손질법을 한 번 알아보면 좋은 팽이버섯은 갓이 순백색이나 크림색이며 크기가 작고 가지런한 것이여야 하구요. 줄기가 가늘거나 뿌리 부분이 짙은 다갈색이면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팽이버섯은 머리 부분인 갓이 균일하지 않으면 상품이 좋지 않은 것이므로 만져보아 단단하고 푸석거리지 않는 것을 고르면 좋구요. 습기차단을 위해 반진공 포장을 하는데.. 만약 포장 안에 물방울 등이 맺혀 있다면 습기가 많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버섯은 물에 오래 담가두면 식물성 영양소가 손상되고 수분 흡수가 많아져 쫄깃쫄깃함이 덜하게 되구요. 또 미끈거릴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버섯의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구울 때는 살짝 굽고, 찌개나 국 등 국물 요리에 넣을 때도 먹기 직전에 넣어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버섯은 동물성과 식물성 영양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고 하죠. 동물성 영양분인 단백질과 식물성 영양분인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땅에 피는 건강보석이라 불리는 버섯식단을 꾸준히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은 팽이버섯 효능에 대한 간단 정보였습니다. 늘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