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8가지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까지 유발하는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미세먼지 비상사태라고 불릴만큼 미세먼지로 뿌연 날들이죠. 사상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5일연속 발령되었다고 하는데요. 재난문자도 받고 숨쉬기 조차 힘든 날을 5일 겪고 나니 영화에서처럼.. 이러다 미래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살 수 없는 지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네요.

 

 

미세먼지가 인체에 위험한 이유는 너무 작기 때문인데요. 평균 50~70㎛인 머리카락과 비교해보면 10㎛인 미세먼지는 7배, 2.5㎛인 초미세먼지는 30배가량 작다고 해요. 이처럼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가 코나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폐·장·혈관에 침투하여 호흡기질환(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기관지염, 폐기종)을 비롯해 암, 고혈압, 부정맥, 심부전증(동맥경화, 혈전), 장폐색, 안구건조증, 각막장애,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미세먼지에 대해 음식이 치료의 전부는 될 수 없으나 꾸준하게 섭취하면 미세먼지에 대항할 수 있거나 배출에 도움이 될 수는 있는데요.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꾸준히 섭취하면 좋을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1. 도라지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에는 먼저 도라지가 있는데요. 라지는 폐의 기운을 잘 상승하게 하여 폐는 물론 목까지 편안하게 해준다고 해요. 가래를 줄여주며 기침을 막아주고 기관지점막의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는데요. 도라지차는 도라지 50g을 얇게 편썰기하여 감초 6쪽을 함께 주전자에 넣고 물 1L가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은근히 달여주면 되는데 하루 2~3회 수시로 마셔주면 좋다고 해요.

 

 

2. 배

는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기 때문에 황사나 미세먼지에 좋은 과일이라고 해요. 배는 기관지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배에 함유된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가래나 기침을 줄여주며 미세먼지로 인해 생긴 염증을 완화시켜준다고 해요. 이런 루테올린은 배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잘 씻어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3. 미나리

알칼리성 식품인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을 맑게 해주며 해독작용과 중금속 배추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해요. 더불어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기능을 향상시키며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좋다고 해요.

 

 

4. 마늘

 

마늘은 우리 몸속 면역력을 높이고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마늘 속 알리신과 비타민B1의 항염작용이 기관지 염증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단 알리신의 경우 잘게 부숴 섭취해야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에 양념으로 넣거나 오래 씹어 먹는것이 좋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마늘은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고기류의 지방은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마늘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5. 오미자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면서도 건조하지 않아 폐에 좋은 작용을 하는 음식인데요. 몸의 진액과 음기를 보충하는 약재여서 폐의 허약함을 도와 기침과 헐떡거림을 멈추게 하고,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오미자차는 오미자 40mg과 물 1.8L를 주전자에 넣고 강한 불로 10분가량 끓인 후, 오미자 건더기를 건져내면 완성되는데요. 너무 오래 끓이면 떫은맛이 강해지므로 되도록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완성된 차는 식혀서 냉장실에 보관하고 신맛이 싫다면 꿀이나 과즙을 첨가해 마셔도 좋다고 하네요.

 

 

6. 녹차

미세먼지로 인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은 녹차는 기침해소에 효과가 좋은데요. 녹차의 타닌 성분은 수은, 납,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이 몸 안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주며 또한 둥굴레차, 뽕잎 차, 옥수수 차 등의 한방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몸속의 미세먼지와 황사 속에 포함된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7. 은행, 녹두

동의보감에 백과로 불리는 은행은 폐를 맑게 하고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고, 녹두는 수백 년 전부터 주목받는 해독음식으로서 100가지 독을 푼다고 돼 있으며, 도라지와 배를 함께 갈아 즙으로 마시면 기관지염과 가래, 기침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8.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인데요. 물은 신체에 있어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는 물질로서 물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효능 중 하나가 바로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효과라고 해요. 물은 우선 몸속의 먼지를 배출하는 섬모가 건조해지지 않게 해주며 또한, 혈액의 수분 함량을 늘려 체내의 중금속 혈중 농도를 낮추고 이뇨작용을 통해 중금속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는데요. 때문에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을 땐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그외 미세먼지 배출 음식들을 한번 알아보면..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데요.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제철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단 민간요법으로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삼겹살이 알려져 있지만 삼겹살은 오히려 돼지고기의 지방이 미세먼지 속 물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 미세먼지 행동요령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서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따라서 미세먼지 발생 시 산을 타거나 축구경기를 뛰는 등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격한 실외 운동은 삼가해야 하구요.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고 해요. 부득이한 실외 활동 시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하죠. 

 

 

야외 노출을 줄이기 위해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수업으로 대체하고 집안에서는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해야 하구요. 이밖에 외출 후에는 꼭 세면을 자주하며 흐르는 물에 손과 코를 씻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행동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행동요령이라고 해요. 

 

 

갈수록 극성인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와 예방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아요. 이상은 꾸준하게 섭취하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8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