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효능, 부작용

2019. 6. 3. 23:59

 

 

오늘은 김치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우리 식탁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김치에는 생마늘, 생양파, 고추가루 등등 참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는데요. 아마  세계 어느나라도 이렇게 좋은 재료들을 넣어 만든 음식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김치에 들어가는 속 재료들은 따로 섭취하려고 하면 거부감이 드는 게 사실이지만 김치로 버무려놓으면 아무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김치는 한국인들의 대표 음식이면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음식 중 하나이고 또한 미국의 건강전문지인 헬스가 세계 5대 건강식품 하나로 꼽은 김치인데요. 과연 김치에는 어떤 효능들이 있을까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김치 효능 하나. 다이어트에 좋죠. 

김치에는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많아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고추의 매운맛인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은 신진대사 작용을 활발히 해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마늘의 알리신 성분도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며, 무는 열량이 낮고 수분 함량은 94%로 많으며, 무 속 디아스타제라는 효소는 소화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김치 효능 둘. 정장 작용을 하죠.

정장 작용이란 체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장 내의 해로운 균과 식품 등으로부터 세균을 퇴치하는 등 장 내 청결을 유지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김치 양념액에서 배양되는 다량의 유산균은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등 정장 작용을 한다고 해요합니다. 국물이 많은 백김치는 많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하기 좋은데요. 참고로 일반 김치는 담근 후 8일에서 10일 사이 막 익기 시작했을 때 유산균이 가장 많고 푹 익으면 오히려 유산균이 줄어든다고 해요.

 

 

셋. 면역력을 증가시켜주죠.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김치 효능이 있는데요. 김치양념에는 참 많은 재료가 들어가죠. 김치에는 주재료인 배추와 함께 부재료인 무, 열무, 갓, 고추, 파, 마늘, 생강 등이 들어가는데요. 여기에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 C, E와 무기질,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 활성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해요. 또한 김치는 발효 과정을 거쳐 맛있게 익게 되면 특히 비타민C가 많아지게 되며 고추, 무청, 파, 갓, 열무 등의 녹황색 채소가 많이 섞이면 비타민A(카로틴)가 많아진다고 해요.

 

 

넷. 성인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죠.

김치는 채소가 주체가 된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성 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요. 체내 당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기 때문에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 등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다섯.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죠.

김치 유산균이 피부 발진과 가려움의 정도,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학 지수를 개선시켜주며 락토바실루스 플랜타룸이라는 유산균은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김치 효능 다시 한번 정리해 볼까요?

1. 김치의 숙성에는 여러 가지 미생물과 효소가 작용함으로써 유산균을 발효하여 장내의 산도를 낮춰 유해균의 생육을 억제 또는 사멸 시키는 정장작용을 활발히 한다고 해요.

 

2. 김치는 채소가 주체가 된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성 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당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 등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3. 김치의 주 부재료인 고춧가루에는 캡 사이신 성분이 있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작용을 도와주며 비타민 A와 C의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억제한다고 해요.

 

4. 김치는 비타민 A,B,C 등을 비롯하여 부재료가 지닌 다양한 영양 성분을 공급하여 인체의 생리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종합 보양식품이라고 해요.

 

5. 김치의 주재료로 이용되는 배추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마늘은 위암예방에 효과가 입증되어 웰빙시대의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닥 해요.

 

 

 

몸에 좋은 김치 이것만은 유의하세요!

이렇게 유익한 김치이지만 짠 김치를 많이 먹으면 염분을 과다 섭취할 염려가 있다고 해요. 때문에 배추를 절이거나 양념하는 과정에서 되도록짜지 않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김치를 싱겁게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해요. 한편 김치는 0~5도 사이에 보관하는 것이 적합하고 이 온도에서 3개월 정도 저장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