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정리

2019. 6. 14. 22:12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고 해요.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되는데요. 대장 및 직장은 이러한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라고 해요. 소화,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곳으로,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고 하네요.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구요.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부르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대장암 원인은?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전체 대장암의 약 10~30%를 차지하는 유전성 요인이 있구요. 또한 스스로 조절하고 미리 원인을 피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고 해요.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대장암 중에는 20~30대에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발생하여 설사, 복통, 직장 출혈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45세까지 95%의 환자에서 암이 발생하는 가족성 용종증이 있구요. 또한 대장암을 포함하여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많은 질환인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다고 해요.

 

 

환경적 요인을 살펴보면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섭취(특히 붉은 고기) 등은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원인이 되구요. 비만 환자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IGF-1이 증가하여 장점막을 자극함으로써 대장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해요. 환경적 요인을 정리하면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 및 비타민D 부족, 굽거나 튀기는 조립방법, 운동 부족, 염증성 장 질환, 대장 용종 등이 있다고 해요.

 

 

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 증상은?

대장암 초기증상인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구요.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해요. 대장암 증상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네요. 

 

 

또한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혈액은 밝은 선홍색을 띄거나 검은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대장암이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 이구요.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에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고 해요.

 

 

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 증상은 암의 발생 부위나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우측대장암 증상을 살펴보면 우측 대장의 내용물은 비교적 변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액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암의 크기가 충분히 클 때까지는 장이 막히는 경우가 드물다고 해요. 따라서 배변습관의 변화가 잘 생기지 않고 증상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변비보다는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대부분 체중감소와 식욕부진, 빈혈 등의 증상으로 피곤하고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구요. 복부팽만이 있거나 진행된 경우 우측 아랫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지만 변에 피가 관찰되거나 분비물이 섞인 점액변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고 해요.

 

 

횡행결장과 좌측 대장으로 갈수록 변이 농축되고 대장 지름이 좁아지므로 좌측 대장암인 경우에는 변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이 우측 대장암보다 흔하게 보인다고 해요. 가끔 설사를 하기도 하나 다시 변비로 바뀌는 대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는 대장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대장암 예방법은?

대장암의 경우, 정상 대장점막에서 초기선종, 진행선종의 단계를 거쳐 대장암으로 발전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10~18년이 필요하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해요. 정상 대장점막세포가 용종(폴립)으로 변하는 데는 7~10년이 걸리구요.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데 3~8년이 걸린다고 해요. 따라서 대장암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면 충분히 조기 진단하거나 전암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전암 단계에서 발견된 경우 대부분 내시경적 용종 제거술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를 줄이고 섬유소 섭취를 늘이는 식습관 개선 등으로 대장암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고 해요.

 

1. 육류, 계란, 우유제품, 샐러드에 넣는 드레싱, 기름 등의 음식물을 제한하여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세요.

 

2.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세요.

 

3. 비만이라면 체중 조절이 필요해요.

 

4. 금연하고 과음을 피하세요.

 

5. 50세 이후에는 꼭 정기검진을 받으세요.

 

 

이상은 사망률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서운 대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대장암 증상 예방법에 대한 간단 정보였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