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증상 예방법

2019. 6. 22. 22:38

 

 

오늘은 치질 증상과 함께 치질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치질 증상 예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모든 질병이 그렇듯 치질 또한 예방이 중요하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배변습관, 절주 및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치질을 막는 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치질 증상과 치질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습관들이 있을까요?

 

 

치질 증상은?

치질은 치핵이라고도 한다. 치질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조직이 부풀어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을 포함한다. 가장 흔한 치질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다.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질(치핵)이 진행할수록 항문의 치핵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와서 만져지기도 하며 아주 심한 경우에는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기도 한다. 치질 증상으로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 및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다.

 

 

원인은?

치핵의 발생에 명확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요인은 없다. 유전적 소인, 잘못된 배변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배변 시 과도한 힘 주기와 장기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이 치핵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의 경우 임신 및 출산 시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항문주위 혈관의 울혈이 발생하기 쉬워 치핵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출산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치질 예방법>

▶ 치질을 예방하려면 평소 항문 주위를 지나치게 차갑거나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가운 바닥에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하고, 날이 춥더라도 적당한 운동을 하며 한자리에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은 수시로 자세를 바꾸어주는 것이 좋다.

 

▶ 배변 시간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배변 시 장기간에 걸쳐 너무 과도하게 힘을 주면 복압이 증가하면서 항문의 혈관이 확장돼 치질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화장실에서 휴대폰이나 책 등을 보며 필요 이상 오래 앉아있는 것이 치질 발생에 가장 나쁜 습관이다. 때문에 배변은 가능하면 힘을 주지 않고 5분 이내에 자연스럽게 장의 수축작용으로 보는 것이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과도한 음주는 금물이다. 음주는 치질 혈관을 갑자기 확장시켜, 치질 부위에서의 출혈과 통증, 탈항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오래 앉은 채로 일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치질 증상 예방법으로 좋다. 앉아있을 때는 항문 괄약근이 느슨해지고 상체의 수압이 작용하므로 항문의 혈관이 확장되기 쉽기 때문이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치질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때때로 일어나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치질 증상 예방법으로 변비와 설사가 있을 경우엔 바로 치료하는 게 좋다. 변비와 설사는 항문을 자극해 상처를 주기 쉬우며 항문 혈관도 확장시켜 치질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 특히 변비의 경우 평소에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평소 적당한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일 경우 자연히 변비가 예방돼 치질을 줄일 수 있다.

 

▶ 치질 증상이 있는 사람은 항문을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약 5분간 하루 3~4회 정도 좌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좌욕은 항문을 청결히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치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상은 치질 증상과 함께 알아본 생활속 치질 예방법에 대한 간단 정보였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 꾸준한 운동으로.. 남모를 고통을 주는 치질 꼭 예방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