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알수있을까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매에 대한 진단방법이 현재까지는 전무한 상태죠.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서 치매 발병 위험을 조기에 알 수 있는 신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치매 초기증상을 알 수 있는 우리 몸의 신호에는 어떤 신호들이 있을까요? 뉴스맥스닷컴이 이런 징후 3가지를 소개했네요.

 

 

첫번째 힘없이 느릿느릿 걷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보스턴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걷는 속도가 느린 중년의 경우에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5배나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해요. 걷는 속도는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나타내며 신체활동은 치매 위험을 낮추는 가장 중요한 항목이며 걷기와 같이 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을 낮출수가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악수를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캐나다 연구팀에 따르면 악수할 때 쥐는 힘으로 심장병이나 뇌졸중, 치매 등을 예측할 수 있는데 악수할 때 쥐는 힘과 치매 등으로 인한 사망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해요. 미국신경학회에 따르면 악수할 때 손을 꽉 쥐는 사람들은 뇌졸중이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42%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심혈관 질환이 약해지면 팔다리가 약해지고 악수할 때 쥐는 힘도 약해지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인지기능도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마지막 세번째는 수면의 질을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뇌는 잠자는 동안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사라지게 한다고 해요. 잠자는 시간은 뇌를 포함한 신체가 재충전과 재조정을 하는 때이며 또한 자는 동안 뇌세포 사이의 연결망도 새로 보수된다고 하는 사실을 알아냈는데요. 이런 사실을 기반으로 하면 깊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는 휴식과 뇌치료가 이루어지며 만약 수면이 방해받거나 자는 동안 자주 깬다면 깊은 수면단계에 들어가지 못해 뇌가 고통을 받고 이는 곧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치매 초기증상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깊은 숙면이 필요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