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사병 증상 및 열사병 증상,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더워도 너무더운 요즘이죠. 장마가 한차례 지나가고 난 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럴 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온열질환이라고 해요. 특히 앞으로도 폭염을 계속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젊은분들도 주의해야겠지만 특히 고령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햇볕으로 읺아 이상징후를 잘 느끼지 못하는 나이드신 노년층은 특히 더 주의를 요한다고 해요. 또한 외부 기온에 민감한 영유아 등 어린이와 만성질환자분들도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요. 해서 오늘은 온열질환 중 일사병 증상과 열사병 증상에 대해 알아보구요.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께요.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은?

일사병 증상과 열사병 증상은 거의 비슷하지만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을 알아보면 일사병은 고열에 장기간 노출될때 유발되는 가장 흔한 질환이라고 해요. 정맥혈이 말초혈관에 축적되어 혈액순환이 잘 안됨에 따라 저혈압, 뇌의 산소부족으로 실신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급성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되죠. 무더운 환경에서 심한 운동이나 활동 후 수분이나 염분이 부족할 때 주로 발생하며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등의 일사병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반면 열사병이란 일사병보다 심각한 질환인데요.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지나치게 더운 장소에 오랫동안 있는 경우 신체의 체온조절중추가 능력을 상실해 체온이 위험할 정도로 상승하는 병이라고 해요. 심하면 의식장애가 생기고 혼수에 빠지기도 하죠.

 

 

 

열사병은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위험한 병으로 특히 어린이, 노약자나 만성 질환자들에게 위협적인데요.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취하지 않을 경우 고체온에 취약한 중추신경계에 장애가 발생해 헛소리를 하거나 환각 등의 초기 의식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고 해요. 특히 4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자율신경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열사병 증상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죠.

 

 

열사병 증상은?

대표적인 열사병 증상으로는 고체온증,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 구토, 두통, 근육 떨림 등의 다양한 전조 증상이 있으며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일시적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고 해요. 만약 이런 증상을 보이면 즉시 그늘지고 선선한 장소로 이동한 뒤 구급차를 부르고 환자의 열을 식혀야 한다고 해요.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 정리해 볼께요.

일사병은 더운 공기와 강한 태양에 노출되어 올라간 체온이 조절되지 않아 발병한다고 해요. 무더운 여름날, 산행 중 쓰러지는 대부분의 원인이 일사병이죠. 일사병에 걸리면 어지러움과 피곤함, 오심, 구토 증상을 보이는데요. 피부를 만져보면 체온도 정상이고 땀 배출도 된다고 해요. 또한 의식이 분명하고 체온은 정상이거나 2〜3℃가량 상승한다고 해요.

 

 

반면 열사병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을 내보내지 못할 때 체온이 상승하여 발생한다고 해요. 일사병처럼 햇빛을 받아 열이 오르는 경우가 아니라, 더운 곳에서 장시간 있을 경우에 발병할 수 있죠. 특히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하는 고령자, 심장병,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병하는데요. 찜질방 사우나에서 장시간 있어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메커니즘이 망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체온이 40℃ 이상으로 매우 높아지고 땀이 나지 않는 특징이 있구요. 피부는 뜨겁고 붉게 상기되며 의식도 분명하지 못하다고 해요.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환이죠.

 

 

열사병 예방법은?

열사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열사병 예방법 중 최선의 방법은 햇볕을 피하는 것이라고 해요. 열사병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구요. 무엇보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평소 전해질 보충을 위해 생선이나 야채로 구성된 식단 섭취가 중요하구요. 물을 자주 마셔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열사병 예방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때에는 열사병 예방을 위해 일과 운동 같은 건 잠시 미뤄두고 시원한 곳에서 자주 쉬는 여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상은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과 함께 알아 본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폭염과 온열질환을 대비하고 예방해.. 올 여름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