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 효능

2019. 8. 15. 21:27

 

 

오늘은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에 앞서 비슷한 단어인 프로바이오틱스와의 차이점을 먼저 알아보면 장내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르며 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잇감을 프리바이오틱스라고 부른다고 해요. 오늘은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및 부작용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한글과 영어 모두 한 글자만 달라 헷갈리기 쉬운 단어 중 하나인데요. 비슷하게는 보이지만 두 단어가 가진 뜻은 너무나도 다르다고 해요. 장 기능과 장 건강을 위해서는 장내 세균이 무척 중요하다고들 이야기하죠. 특히 장내 유이균이 면역력과 관련이 깊다고 알려지면서 장속 유익균과 유산균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장 속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른다고 해요. 즉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을 뜻하는 말인 것이죠.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는 상당히 많은데요. 그 중 우리 몸에 대표적인 유산균으로 알려진 균주가 바로 소장에서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균이라고 해요. 특히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LP0611은 김치에서 유래한 김치유산균으로 서양인보다 장이 긴 편인 우리 한국인들에게 가장 알맞은 균주라고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건강하게 잘 살려면 영양분을 주는 먹이가 필요한데요. 바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프리바이오틱스이며 프로바이오틱스에 제대로 된 먹이를 준다면 단 1마리가 하루에 200억 마리라는 엄청난 숫자로 증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고 해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살아서 간다고 해도 그것이 끝이 아니고 장에서 정착해 살아가려면 먹을 것이 필요한데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에 영양분을 주는 먹잇감인 셈인 것이죠. 정리하면 프리바이오틱스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을 말하구요.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 그 자체를 뜻한다고 해요.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을 알아보면 먼저 다이어트 및 변비예방효과가 있는데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및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살을 찌게 만드는 유해균 활동을 억제하는 등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이 다이어트 방법은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해 비만세균과 같은 장내 유해균의 숫자를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해요. 또한 유산균을 장까지 가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디톡스 작용을 한다고 해요.

 

 

불면증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데요. 프리바오틱스 효능에는 스트레스로 생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는데요. 미국 보울더의대 연구진의 동물 실험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에서 유익한 장내세균이 더 증가했으며 급성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때 스트레스에서 회복되는 수면단계인 REM수면을 빠르게 취한다는 것이 알려졌다고 해요. 때문에 심한 불면증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프리바이오틱스는 또한  운동으로 인해 유발된 천식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영국 노팅험 트렌트대학의 운동 유발성 천식환자 10명과 대조군 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 프리바이오틱스 보충제가 폐기능을 개선시키고 기도염증 마커를 줄여 운동 유발성 천식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해요.

 

 

 

또한 소화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이 있었는데요. 프리바이오틱스는 소화관 내부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과민한 대장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 장내 가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이외 면역력 강화, 아토피 증상 완화, 질염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되는 프리바이어틱스라고 해요.

 

 

프로바이오틱스는 노화나 스트레스 등으로 부족해지기 쉽다고 해요. 때문에 증식을 위한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가 중요한데요. 일적으로 프리바이오틱스의 복용이 문제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고 해요. 하지만 일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해로울 수 있구요 또한 염증성장질환 등 장에 염증이 발생해 장 상피(上皮)의 장벽기능이 손상된 상태라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로도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지만 다만, 과다 섭취 시 가스증가와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하므로 하루에 3~8g 정도 적절하게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프로바이오틱스(장내 유익생균)가 제 기능을 하려면 프리바이오틱스가 꼭 필요한데요. 소화는 물론 면역계 유지에 도움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식단에 추가하면 칼슘 흡수나 알러지 및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기타 위장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구요. 혈당수치와 지방대사 증가, 인슐린 저항성 개선, 감염증 보호와 만성질환 위험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물론 프리바이오틱스 음식에는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있겠죠. 그 중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 음식 7가지를 야후헬스가 소개했는데요. 어떤 음식들이였을까요?

 

 

 

먼저 귀리(오트밀)가 있었는데요. 귀리에는 베타글루칸 합성물질이 고농도로 들어 있는데요. 베클루칸은 다른 시리얼 곡물류인 보리와 효모, 버섯, 해조류에도 풍부하다고 해요. 마늘과 양파처럼 리크는 부추과에 속하는데요. 천연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하다고 해요. 또한 들레 연한잎새도 프리바이오틱스 음식 중 하나인데요. 민들레 연한잎새에는 비타민A, 칼슘, 비타민K 철분이 들어 있다고 해요.

 

커피 대용물로 쓰이는 치커리 뿌리는 이눌린과 프리바이오틱스를 포함하고 있는 건강 식품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이눌린이 위장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아스파라거스에는 프리바이오틱스 식이섬유가 특별히 좋은 형태로 들어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데요. 식이섬유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예루살렘 아티초크에도 이눌린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눌린은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어 대장관에 도달해 좋은 유익균 성장을 촉진한다고 해요. 또한 이눌린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예루살렘 아티초크의 15~20%가 이눌린이라고 해요. 특히 한국인의 식단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마늘과 양파도 좋은 프리바이오틱스 음식 중 하나인데요. 때문에 꾸준하게 섭취하면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성화시키는데 좋다고 해요.

 

 

참고로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에 대해 알아보면 

장 안에는 수백 종의 장내 세균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평소에는 몸에 이로운 균과 해로운 균이 균형 상태를 이루다가 스트레스나 나쁜 식습관, 음주, 약물 복용 등으로 균형이 깨지면 해로운 균이 증식한다고 해요. 이때 프로바이오틱스는 젖산을 생성하여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기 때문에 산성 환경에서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들은 그 수가 감소하게 되고 산성에서 잘 자라는 유익균들이 더욱 증식하게 되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비피더스균, 유산균이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균 중 하나죠.

 

 

 

 

이처럼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소화기 기능의 개선을 돕고 면역력 저하를 막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기능 개선, 대장암, 아토피 피부질환, 비염 천식 등의 질병 예방 분야까지 연구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고 해요.

 

이상은 장내 유이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효능과 프리바이오틱스 부작용,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과 연관관계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되도록이면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자연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