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칼륨이 많은 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우리 몸에서 칼륨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알아보니 칼륨이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지고 구토나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구요. 일반적으로 눈떨림 증상이 대표적인데 흔한 증상으로 근육경련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 질수도 있다고 해요.

 

 

때문에 평소 다른 원인이 없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혹 칼륨 부족 때문은 아닌지 한 번 체크해 보는 것도 좋구요. 평소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 주는 것도 좋다고 해요. 그렇다면 뇌졸중 증상을 예방하는 등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륨이 많은 음식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 볼까요?

 

 

첫번째 음식은 시금치인데요

셀러드나 버거, 스무디, 무침 등으로 섭취하는 시금치 한 컵 분량에는 약 839mg의 칼륨이 들어있다고 해요. 상당히 많은 양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는 시금치죠. 때문에 칼륨부족증상 해결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녹색채소인 시금치를 꼭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두번째 음식으로는 고구마가 있는데요. 

국민간식이면서 건강식품이 바로 고구마죠. 맛도 좋고 비타민도 풍부한 중간 크기 고구마에는 약542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시금치와 더불어 상당히 많은 양의 칼륨이 들어있는 것 같죠.

 

 

세번째 칼륨이 많은 음식은 바나나인데요. 

맛도 좋고 충분한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중간 크기 바나나 한개에는 무려 422mg의 칼륨이 들어 있으며 열량도 낮고 영양도 풍부해 공복감을 가라앉히고 혈당도 서서히 올려주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 외국 대학 연구결과를 보면 바나나의 풍부한 칼륨이 뇌졸중 위험을 20%정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네번째 음식은 아보카도인데요.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보카도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과일로서 요리를 장식하거나 소스의 재료로 이용된다고 해요. 그렇다면 칼륨은 얼마나 함유하고 있을까요? 작지만 아보카도 반쪽에만 무려 487mg의 칼륨이 들어았다고 해요.

 

 

다섯번째 음식은 흰콩인데요.

일반적으로 흰콩이라고 하면 밍밍한 맛과 함께 살찌는 음식으로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반 컵 분량의 하얀 콩류에는 칼륨이 무려 502mg이나 들어있다고 해요. 고추와 함께 요리하거나 수프 등에 넣어 먹었던 하얀콩들이 생각보다 많은 칼륨을 함유하고 있었던거죠. 

 

 

그렇다면 칼륨이 많은 음식들이 모두에게 좋을까요? 

물론 칼륨이 풍부한 음식들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건 바로 신장에 문제가 있는 신장질환자분들로서 이런 분들이 칼륨이 많이 든 음식이나 과일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장 속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고칼륨혈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분들 외에는 분명 좋은 효능을 가져다 주는 칼륨이 많은 음식들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