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b노선 예타 발표 인천 송도역 남양주 마석 연결

 

 

gtx b노선 예타 발표 인천 송도역 남양주 마석 연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도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gtx b노선 예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GTX-B 사업은 지하 40~50m 깊이 터널에서 시속 100㎞~180㎞로 운행하며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80.1㎞ 구간의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5조 9천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gtx b노선 예타 발표 통과는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첫 예타 조사에서 경제성 지표인 B/C(비용대 편익 비율)로 0.33을 받아 고배를 마신지 5년, 노선을 바꿔 2017년 8월 재도전한 지 2년 만에 통과된 사업이라고 해요. 당초 GTX-B 노선은 2014년 당시 인천 송도~청량리 구간으로 예타를 조사했으나 사업성이 없어 2016년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 노선으로 재기획했지만 이마저도 예타 통과가 불확실했었지만 우여곡절끝에 통과되었다고 해요.

 

 

기획재정부는 21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GTX-B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가 두 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0.97, 1.0을 받았다고 전했구요. AHP(종합평가) 점수는 0.516, 0.540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는데요. 첫 번째 시나리오는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을 미포함 했을 때 , 두 번째 시나리오는 포함했을 때를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 연합뉴스

 

 

국가재정법상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사업은 예타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을 넘지 못하더라도 경제성 뿐 아니라 국토 균형 발전 등 사회·정책적 가치 등까지 반영한 AHP가 0.5 이상이면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해요. 

 

 

GTX-B노선은 5조7351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에 이르는 80km 구간에 급행 철도 GTX의 노선을 놓는 사업인데요.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GTX는 지하 40m 이하 깊이 터널에서 최고 시속 180km, 평균 시속 100km로 달리기 때문에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82분이 걸리죠. 또한 남양주에서 서울역까지도 버스와 지하철로 50분 이상이 걸리는데,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자사업 등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022년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오늘(21일) 예타 조사를 통과하면서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022년말부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해요. 개통은 2025년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개통까지 사업 속도라고 하는데요. 개통이 2025년 이후기 때문에 실제 교통 개선 효과가 나타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은 인천 송도역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gtx b노선 예타 발표 소식이였는데요. 우여곡절끝에 예타를 통과한 gtx b노선 사업이 지역발전과 교통개선 효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