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효능과 부작용

2018. 6. 5. 23:29

 

 

오늘은 매실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께요.

 

때가 때이니만큼 매실이 많이 보이는 시기죠. 사실 오늘 저도 한 박스 엎어와서 매실청을 담그려고 하는데요. 탐낼만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의 열매라 일컬어지는 매실은 예로부터 3독(물의 독, 핏속의 독, 음식물의 독)을 제거한다고 알려진 과실이라고 해요.

 

 

매실은 피로회복과 숙취에 좋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과연 매실은 우리 몸에 어떤 이로운 작용을 할까요? 오늘은 이런 매실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첫번째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요즘 부쩍 늘어나고 있는 질병이 바로 성인병이죠. 매실에는 사과산과 구연산, 호박산 등이 있으며 철분이나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데요. 특히 구연산은 혈액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각종 암 등 성인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매실 효능이 있는데요.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체내의 모든 노폐물을 해독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매실은 혈액과 음식물의 독성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기능을 도와준다고 해요. 또한 매실에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에 섭취해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세번째 효능은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이 탁월한데요.

평소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유해균도 함께 섭취하게 되는데 이 때 유해균은 위산이 없애준다고 해요. 하지만 몸이 약하거나 위장의 기능이 약해진 경우에는 위산분비가 적어져 조금만 잘못 먹어도 탈이 나거나 설사를 자주 하게 되죠. 매실에는 유해균을 제거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섭취하면 좋고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때문에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가는 날에는 꾸준하게 섭취하면 좋겠죠.

 

 

네번째 효능은 피로회복과 체질개선에 도움이 되는데요.

우리 몸이 피로해지는 것은 바로 젖산 성분 때문이라고 하죠. 따라서 몸에 젖산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매실의 구연산이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고 혈관과 세포를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해요. 또한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해 산성체질로 바뀐 몸을 알칼리성 매실이 중화시켜서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다섯번째는 위장기능에 도움을 주는 매실 효능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매실을 천연 소화제라고도 부르죠. 이유는 매실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위장장애나 소화불량에 더 없이 좋은 매실이라고 합니다.

 

 

해열 및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는 매실인데요.

매실은 몸 속의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몸살이나 열감기 등에 걸렸을 때 매실청을 물에 차 마시면 해열효과가 있구요. 특히 칼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 폐경기 여성들의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고 해요.

 

 

마지막 일곱번째 효능은 노화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데요.

매실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를 도와주므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또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노폐물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해요.

 

 

매실 효능 많다지만 매실 부작용은 없을까?

살펴본 것 처럼 몸에 유익한 효과가 많은 매실이지만 날로 먹거나 덜 익은 매실을 먹게 되면 아미그달린이라고 하는 독성 성분으로 인해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으며 식도나 치아 손상이 생길 수 있는 매실 부작용이 있어 특히 임산부와 어린이는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