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숨은 금융자산 찾기

2019. 11. 11. 13:55

 

 

오늘은 파인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11일인 오늘부터 은행과 보험, 증권, 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에 나섰는데요. 파인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은 11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6주 동안 열린다고 해요. 이 기간 동안 주인을 기다리는 금융자산은 무려 9조 5000억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숨은 금융자산 찾기는 예금과 보험금, 증권(휴면성증권·미수령주식·실기주과실), 신탁 등 금융 소비자가 보유 중인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캠페인 기간 중 금융회사들은 일정 금액 이상 휴면금융재산 등을 보유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 전자우편 등으로 자산 보유 사실을 통지하고 찾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해요.

 

 

금감원과 각 금융권은 2015년 6월 이후 약 2조3000억원의 숨은 금융자산을 환급했다고 해요. 하지만 지난 6월말 현재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은 약 2억개 계좌에 9조5000억원(휴면금융재산 1조2000억원·장기 미거래 금융재산 8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해요. 상품별로는 예·적금 5조원, 보험금 4조1000억원, 증권 3000억원, 신탁 1000억원 등이라고 하네요.

 

 

금융 소비자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숨은 금융자산을 미리 조회한 뒤 환급을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위는 파인 홈페이지 모습으로서 여러 금융서비스들이 종합적으로 망라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각 항목을 클릭하면 사이트로 연결되어서 손쉽게 숨은 금융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금융권의 '휴면금융재산'(잠자는 내 돈 찾기), '장기미거래금융재산'(내계좌한눈에) 모두 조회가 가능한데요.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잔액은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슬립머니)' 에서 조회할 수 있구요.

 

 

또 휴면성증권은 금융투자협회의 '휴면성증권계좌 조회시스템', 미수령주식(배당금)은 한국예탁결제원 등 명의개서 대행기관(한국예탁결제원,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홈페이지, 실기주과실(果實)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각각 조회가 가능하다고 해요.

 

 

장기미거래 금융재산의 경우, 금융결제원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 본인 명의 모든 계좌 잔액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데요. 특히, 1년 이상 장기미거래 중이고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 즉시 본인의 다른  계좌로 이체 후 해지할 수 있다고 해요.

 

 

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 휴면예금조회사이트(sleepmoney.fsb.or.kr)에서, 상호금융은 각 상호금융중앙회 인터넷뱅킹 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고 해요. 환급은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 처리할 수 있죠.

 

 

이번 파인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은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와 상호금융중앙회 등이 함께 마련했는데요. 금감원의 10개 지원에서는 금융회사,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홍보 동영상 상영, 포스터 부착 거리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해요.

 

 

 

이상은 오늘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파인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소식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그냥 잊혀지거나 묻혀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소중한 내 돈을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확인 한 번 해보시고 소소한 행복 누렸으면 좋겠어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