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악 생존율을 보이는 췌장암 초기증상 6가지 증상에 대해 알아볼께요.

 

췌장암은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상당히 두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발병율은 낮지만 사망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무서운 암이라고 불리죠. 

 

 

특히 몇해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던 스티브 잡스와 배우 이영애씨가 앓았던 암이 바로 췌장암이였으며 췌장암이 무서운 건 생존율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암 생존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유독 췌장암만 5년 생존율이 10%도 넘지 못한다고 해요. 한마디로 가장 독한 암이며 극악 생존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때문에 평소 췌장암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구요. 정기적인 검사도 꼭 필요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췌장암 초기증상은 어떤 증상을 보이는 걸까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1. 복부통증이 생긴다.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이라고 해요. 이런 통증은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 중 약90%에서 나타나지만 조금 있으면 괞찮아지겠지 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통증은 명치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복부부위 어느 곳에서나 통증이 올 수 있으며 또한 허리 통증이 심하게 올 수 있다고 해요. 만약 허리 통증이 심하다면 췌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 그건 바로 췌장이 등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암세포가 체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지면 상복부나 등에까지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혹 허리에 무리가는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허리통증이 심하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2. 황달이 생긴다.

황달은 췌장암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췌장암 머리에 생긴 암으로 인해 총담관의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죠.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이 되는데요. 소변색이 이상하면 일단 비뇨기를 의심하겠죠. 하지만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소변색이 변하며 마찬가지로 대변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가려움증과 함께 피부와 눈의 흰자위 등이 누렇게 변한다고 해요. 따라서 이런 상태가 되면 췌장암 증상을 의심해 보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3. 소화장애가 일어난다.

소화 문제로 인해 소화기를 검사했는데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지속적인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 이는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췌액과 담즙으로 이루어진 소화액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데 문제가 생겼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해요. 이런 상태면 대변의 색이 달라지는데 물 위에 드는 옅은 색의 기름지고 양이 많은 변을 보게 되며 만약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졌을 경우에는 식후 구역질, 불쾌한 통증 및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4.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췌장암이 있다면 체중감소가 발생하는데 뚜렷한 이유 없이 몇달에 걸쳐 체중이 10%이상 급격하게 감소한다면 췌장암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한다고 해요. 췌장암으로 인해 췌액 분비가 적어져 흡수장애와 식욕부진이 발생하고 통증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감소가 동반해 급격한 체중감소가 일어나기 때문이죠.

 

 

5. 당뇨병이 생긴다.

췌장암이 생기면 전에 없던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당뇨병은 췌장암 원인이 될수도 있지만 종양때문에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췌장암 가족력이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다면 췌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6. 그 밖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죠.

 

췌장암이 생기면 대변의 상태외에도 배변습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어 변비가 나타나기도 하며 구토나 오심, 쇠약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때로는 우울증이나 정서 불안 같은 정신장애가 나타나며 신체 표면 가까이에 있는 정맥에 염증이 생기고 혈전이 수반되는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해요. 위장관 출혈도 나타나기도 하죠.

 

 

 

췌장암 예방법은?

췌장은 몸 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설령 췌장암이 발생했다고 해도 증상을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렵다고 해요. 때문에 췌장암 가족력이나 만성 췌장염 등 암 발생위험이 큰 사람들은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실천하면서 초음파나 내시경 검사 등과 같은 조기검사 및 정기검사를 꼭 받는 것이 좋구요. 

 

 

흡연은 모든 암의 공통된 원인이기 때문에 다른 암과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을 해야 하며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꾸준하고 충분하게 섭취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고 해요. 췌장암 초기증상 예방을 위해 물론 적당한 운동 또한 꼭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