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효능

2019. 12. 15. 12:18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기자 효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구기자는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꼽힐 정도로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옛 문헌에 따르면 구기자는 '하늘의 정(精)’이요, ‘노인의 지팡이’로 알려진 장수 식품입니다. '본초경’에서는 구기자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근골을 단단하게 하며 몸이 가벼워져서 늙지 않고 더위와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구기자 부작용이 거의 없어 오래 복용해도 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기자 과실에는 베타인, 세레브로사이드, 제아잔틴, 카로티노이드,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B1, 미량의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에는 항암 성분인 위타놀라이드와 베타인, 루틴, 토코페롤, 비타민 C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뿌리 껍질에는 리놀레인산, 페룰린산, 쿠코아민, 씨토스테롤, 베타인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구기자 효능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구기자에는 베타인이라고 하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베타인은 지방간과 간 기능 보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간 기능이 허약하거나, 간세포 내 지방 침착, 간 섬유화를 억제하여 간세포의 신생을 촉진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또 다른 구기자 효능은 혈압조절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는 비타민C와 루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저혈압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타민C 함유량은 사과의 40배가 넘을 정도로 많습니다. 또한 비타민A도 풍부합니다. 이는 늙은 호박의 40배에 달하는 양으로 눈과 머리를 맑게 해주고 안과 질환으로 인한 시력감퇴 등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구기자를 차로 달여 마시면 열을 내리고 갈증을 완화하며 기력을 회복시키는 데 좋습니다. 구기자차를 만드는 방법은 우선 구기자를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충분히 말립니다. 그 다음 말린 구기자를 살짝 볶은 후 물 2L에 볶은 구기자 30g 정도를 넣고 고운 빨간색이 우러날 때까지 은은한 불로 30분 정도 끓이면 됩니다. 다만 구기자차는 비위가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구기자 효능에 대한 대학 연구결과에 의하면 구기자 추출물이 발기부전 증상을 완화하고 성기능장애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기자는 발기부전의 원인인 혈관 막힘을 해소해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염 등과 같은 질환으로 늘 피곤하고 성욕이 일어나지 않을 때, 노화로 인해 정기가 쇠한 경우 등에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생식기능이 허약해서 생기는 허리, 무릎통증에도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구기자차 외에도 구기자를 달인 물로 천연 린스를 만들어 쓰면 탈모 예방 및 완화에 좋고 모발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기자에는 칼슘이나 인, 철 등 모발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구기자를 사용해 천연 린스를 만들 땐 구기자 달인 물 4컵에 인삼 또는 계피를 4g 넣고 물이 1컵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구기자 효능에는 피부미용에 좋고 쾌변을 도와주는 섬유질 역시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구기자는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하고 몸무게를 늘리는 작용을 하므로 다이어트시에는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양에서는 구기자를 '고지베리' 또는 '울프베리'라고 부르며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 식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스타 마돈나와 미란다 커의 건강 비결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구기자는 주로 말리거나 가루로 만들어 섭취합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만들어서 먹기도 합니다.

 

이상은 간단하게 알아본 구기자 효능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몸이 좋아하는 자연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