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표적인 여름과일인 수박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수박없는 여름은 상상할 수도 없겠죠.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수박은 한여름 갈증과 피로까지도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실제 수박은 95%가량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몸 속 열을 밖으로 방출시켜주고 삼투압 현상을 조절해 준다고 해요. 

 

 

당질이나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해서 체력 회복에 도움도 되지만 물보다 체내 흡수율이 빨라 한 조각만 먹어도 갈증이 해소되는데요.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수박으로 이를 채울 수 있다고 해요. 해서 오늘은 팔방미인 여름과일 수박 효능에 대해 한 번 알아볼께요.

 

 

첫번째는 항암작용과 뇌졸중 예방 효능이 있는데요. 

수박을 슈퍼푸드라 부르는 이유는 항암작용으로서 빨간색을 내는 색소인 리코펜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항암효과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며 또한 이 리코펜 성분이 뇌졸중이나 중풍을 막아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수박의 붉은 부분에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죠.

 

 

두번째는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수박은 혈압상승을 억제해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는데 수박 속에 함유된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고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죠. 또한 몸의 열을 제거하고 수분보충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당뇨예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슈퍼푸드 수박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피로회복과 해독작용을 하는 수박 효능이 있는데요.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쉽게 피곤하고 지치기 쉽죠. 이럴 때 수박은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는데요. 수박의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의 형태이기 때문에 몸에 흡수가 빨라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고 숙취해소, 신경안정 및 해열과 해독 작용까지 한다고 해요. 또한 더위나 일사병에 효과적이며 체내에 쌓인 암모니아 등 독성물질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수박 꼭 섭취해야겠죠.

 

 

네번째 효능은 이뇨작용과 감기예방에도 좋은데요.

수박 성분 중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투룰린이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주고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도움을 주어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주는데 이 과정에서 몸 속에 쌓인 수분을 배출해 주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몸이 부었을때 부종을 해결해 준다고 해요. 특히 이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기 때문에 참고 하시면 좋겠구요. 수박 성분 중 리코펜의 면역력 개선 작용으로 감기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해요.

 

 

다섯번째 효능은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데요.

수박 열량은 100g당 20~30kcal에 불과하고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구요. 수박과육과 껍질에 포함된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어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수박껍질에는 자외선 차단 및 미백효과가 있는 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팩으로 이용하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수박 효능도 있는데요.

수박에는 비타민B복합체 중 하나인 콜린이 풍부하다고 해요. 콜린은 브로콜리나 달걀 등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인체 시계를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콜린이 체내에 충분하면 뇌 기능이 원활해지면서 밤에 숙면을 취할 있게 도와주며 또한 낮이라면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박을 통애 콜린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수박씨 그냥 버리지 마세요!

식감을 망치거나 먹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수박씨죠. 하지만 수박씨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며 단백직과 비타민B, E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씹어서 섭취하거나 말려서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은 작용을하죠.

 

수박 효능 많다지만 부작용은 없을까?

수박은 찬 성분이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수박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위장과 비장이 약하고 장염이 있거나 속이 냉한 사람, 배탈이 잘 나는 어린이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구요. 아무래도 찬 성질이기 때문에 밤보다는 낮에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