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 볼께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확산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작년 12월 중국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한 인구 1100만명의 대도시인 우한에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원인 미상 폐렴의 유행이 시작되면서 멀리 떨어진 태국과 일본에서도 환자가 보고돼 해당 질환의 전 세계 확산 및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특히 국내에서도 공항 검역 단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죠. 중국 우한 폐렴 확산세가 중국 뿐 아니라 이웃나라들로 급속하게 전파되자 세계보건 기구인 WHO 긴급회의를 소집할 만큼 전 세계적인 질병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한 폐렴 질병 원인이 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및 원인 대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우한 폐렴원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얼마 전 혹 사스가 아닐까 공포를 주었던 중국 우한(武漢) 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란 원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잠정 추정되었는데요.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지난 9일 중국 우한시 집단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것으로 잠정 판정했다고 보도했다고 해요. 

 

 

중국 우한 폐렴 원인인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중국 공정원의 쉬젠궈 원사는 "실험실에서 바이러스 분석을 통해 이번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잠정 판정했다"며 "이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이미 발견된 것과 다른 바이러스로, 추가적인 과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해요.

 

 

중국 관영 매체들이 폐렴 원인 분석에 참여한 관계자를 이용해 "초기 분석 결과 환자 15명에서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었는데요. 단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을 확정하려면 모든 환자에게서 같은 바이러스가 검출돼야 하는데 이번에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 6종과 다른 것으로서 이에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폐렴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효약과 백신 개발에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해요. 

 

 

중국은 2002~2003년 사스가 유행했던 지역으로 이번 유행 초기에는 사스가 재유행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고 해요. 다만, 질병관리본부가 분석해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보면 사스의 재유행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 분리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와 89.1%,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와 77.5%,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와 50%,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와 40% 정도의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고 해요. 때문에 이번 유행도 박쥐를 주된 매개로 다른 포유류나 인간이 관여해 탄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사스와 메르스의 경우처럼 전 세계 유행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해요.

 

 

코로나 바이러스사람이나 동물에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데요.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 원인 바이러스지만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사스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죠.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베타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질환이라고 해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기, 호흡기 질환, 장 내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1930년대 닭에서 처음 발견됐는데요.  닭, 소, 돼지, 개, 인간 등 여러 포유류와 조류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해요.인간 외에 개, 고양이, 소, 낙타, 박쥐,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와 일부 조류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지만, 사람과 동물에서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종류가 각기 다르다고 해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인체 감염은 전 세계에서 상시 발생하며 사람간에 주로 전파되는데요. 감염되면 대부분의 경우 단순 감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면역이 떨어져 있는 환자나 신생아 등에서는 폐렴 등의 하기도 감염을 일으켜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해요.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종(변종)이 잘 생긴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은데요. 박쥐와 다른 포유류와 인간이 어우러져 사는 환경에서 각 동물과 인간 사이에 유행하던 서로 다른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전자 재조합에 의해 인간에게도 감염력을 지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되면 전 세계 대유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실제 과거 우리가 전 세계 대유행을 경험했던 사스와 메르스의 원인이 바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였는데요. 사스는 박쥐와 사향고양이 등을 매개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의 유행이었고, 메르스는 박쥐와 낙타를 주된 매개로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MERS-CoV)의 유행으로 아직도 유행이 종식되지 않았다고 해요.

 

 

코로나바이러스는 최장 6일까지 생존한다고 해요. 건조한 무생물 표면에서는 3일까지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사람에게 전파된 코로나바이러스 유형은 6종으로서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콧물, 기침, 열 등 코감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겨울철 성인 감기의 10~30%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고 하네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건강을 회복한다고 해요.  그러나 유전적으로 변이된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와 'MERS-CoV'는 각각 사스와 메르스를 일으키는데요. 이번 집단 폐렴을 일으킨 중국폐렴 원인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해요.

 

 

참고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경우 2주 안에 폐렴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며 발열, 오한이 동반되기도 하구요. 폐를 둘러싼 흉막까지 염증이 퍼지면 통증이 느껴지고 소화기 증상 외에 구토, 설사가 나타날 수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생긴다고 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감염자 콧물과 침 등에 접촉했을 때 일어나는데요. 인체 내 잠복기는 2~4일이며 보통 코로나바이러스는 201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고 해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예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보면 ▲중국 우한시 방문을 자제하고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과 가금류 접촉을 피하며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호흡기 증상(기침, 숨가쁨 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도 피해야 하구요. 

 

 

국내 입국 시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등 검역 조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해요. 현재 국내에서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증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필수라고 하네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감염병에 대해서는 아직 백신이나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없다고 해요. 때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예방에 있어 최선의 방법은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무엇보다 질병에 대한 주의와 관심 그리고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때인 것 같아요.

 

이상은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및 원인 예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참고하셔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