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초기증상
오늘은 갑상선암 초기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갑상선암은 진행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아 착한암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하지만 모든 갑상선암이 착하지만은 않고 오히려 악성은 목숨을 잃을 정도로 무서운 암이라고 해요. 갑상선암 일부는 종양이 빨리 자라거나 예후가 좋지 않아 목숨을 잃기도 하죠. 갑상선암이 식도와 기도 및 혈관, 림프절, 성대 신경 주위에 발병하면 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결코 착한 암이 될 수 없다고 해요.
갑상선이란 목의 전면에 튀어나온 부분 즉 울대의 2~3cm 아래에 나비모양을 한 장기인데요. 갑상선암이란 이런 갑상선에 생긴 암을 말하구요. 알고 계시다시피 갑상선암은 여성암 발병률 1위라고 해요. 참고로 갑상선암 종류는 유두암, 수질암, 여포암, 역형성암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 역형성암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고 해요. 보통 진단 받은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무서운 암 종류에 속하죠.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갑상선 암의 대부분은 유두암이라고 하는데요 이 유두암은 잘 자라지도 않고 전이도 잘 일어나지 않아 가장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해서 오늘은 갑상선암 초기증상 및 갑상선암 원인,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께요.
▶ 갑상선암 초기증상은 특별하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갑상선암 증상을 동반하죠. 대표적인 갑상선암 초기증상으로는 갑상선주위가 붓고 목소리가 잘 쉬며 말이 잘 나오지 않게 된다고 해요. 또한 목 주위에 답답함을 느끼며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이물감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해요
또한 좌우의 갑상선 모양이 다르게 나타나구요. 체중이 증가하거나 감소하죠. 추위 또는 더위를 유난히 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구요. 생리불순과 면역저하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따라서 안구돌출 및 심한 감정기복, 탈모, 수족냉증 등의 증상과 감기, 천식이 아닌데도 기침이 지속적으로 난다면 갑상선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갑상선암 초기증상이 전이되어 폐로 퍼졌다면 호흡곤란과 각혈 증상이 나타나구요. 갑상선암이 뼈로 퍼졌다면 쉽게 골절되거나 심하게 아프다고도 해요. 척추신경을 압박해 하반신이 마비될 수도 있는 갑상선암 증상이 있다고도 해요.
▶갑상선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대표적인 갑상선암 원인을 살펴보면 방사선 노출이 있는데요.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의 가장 큰 위험 원인 중 하나라고 해요.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거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증가한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해요.
갑상선암은 유전적인 원인도 있는데요. 갑상선암은 가족력과도 관계가 있어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35%는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요오드 과잉섭취 또한 갑상선암 원인이 되는데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요오드가 풍부한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주식으로 즐겨먹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해조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이 되는 그레이브스병 또는 하시모토갑상선염 원인이 되구요. 또한 갑상선암 원인이 될 수 있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도 갑상선암 원인이 되는데요. 과거 목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으면 갑상선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이구요. 이외에도 만성적인 스트레스, 중금속, 환경호르몬, 잘못된 생활습관 등 복합적 작용도 갑상선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모두 멀리해야 하는 것들이죠.
▶ 갑상선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조절,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이 필요하구요. 항암효과에 좋은 마늘, 양파, 통후추, 토마토, 녹차, 콩, 양배추, 버섯 등 다양한 식품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요오드 과잉섭취가 갑상선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는 해조류(다시마, 미역, 김 등) 및 어패류의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구요. 또한 갑상선암의 고위험군이 아닌 여성은 30세부터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요. 또한 40세 이상에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권장하고 있죠.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연령대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정기적으로 갑상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갑상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 갑상선 자가진단
1. 목 앞이나 옆 부분에 혹이 만져진다.
2. 갑자기 목이 쉰다.
3. 음식물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진다.
4. 침을 삼키기 힘들다.
5. 목에 압박이 느껴진다.
무분별한 갑상선 절제 수술로 인해 갑상선 검사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해요. 특히 증상이 없으면 검진하지 말라는 국립암센터 권고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고위험군이라면 다르게 받아들여야 하는데요.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으면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갑상선암은 과거 방사선 치료를 한 적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특히 어릴 때 두경부 조사와 전신 방사선 조사를 했다면 갑상선암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해요. 가족력도 주 위험 원인이기 때문이죠. 부모가 갑상선 유두암이나 여포암에 걸렸다면 자녀의 발병 위험도가 아들에서 7, 8배, 딸에서 2.8배로 높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특히 가족성 갑상선암은 일반 갑상선암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데요. 가족성 갑상선 수질암은 RET이라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해요. 따라서 환자가 가족성 갑상선 수질암이라면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고위험군은 정기적으로 갑상선 검사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해요.
오늘은 갑상선암 초기증상 및 갑상선암 증상 원인과 갑상선암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질병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