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코넛 오일 효능과 코코넛 오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볼께요.

 

코코넛 오일은 말 그대로 코코넛 즉 코코야자의 껍질을 제거하고 종자를 압착해 얻은 유지예요. 100g당 포화지방산이 87g이며 총열량이 862kcal나 되어 다른 식물성 오일에 비해 포화지방산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건 바로 천연지방은 긴사슬지방산이지만 코코넛 오일과 일부 우유 지방은 중간사슬지방산으로서 체지방이나 콜레스테롤로 전환되는 비율이 낮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에 축적되는 긴사슬지방산을 분해 해 체중감량을 돕기 때문이라고 해요. 

 

 

해서 오늘은 간에 부담을 줄이고 체내에서 바로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중간사슬 지방산으로 구성된 코코넛 오일 효능에 대해 알아볼께요.

 

코코넛 오일 효능 하나. 대사증후군 증상을 완화시켜주죠.

국내 연구결과 대상증후군을 앓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코코넛 오일 섭취 실험을 한 결과 체지방과 혈압등이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12주간 코코넛 오일 섭취에서는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했으며 운동을 병행하면 더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코코넛 오일만 섭취해도 체중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었지만 운동까지 함께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결과였죠. 뿐만 아니라 혈압 또한 낮아져 혈압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해요.

 

둘. 면역력을 증진시키죠.

코코넛 오일에 풍부한 카프르산 및 라우르산, 카프릴산 등 성분이 항바이러스 및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인체 면역 증진을 돕는데요. 루우르산은 체내에서 모노라우린으로 전환되어 각종 유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막아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나 리스테리아균 등 유해균의 생성과 활동 억제를 돕는다고 해요.

 

셋. 소화를 촉진시키죠.

코코넛 오일은 소화기관의 기능을 도와 과민성장증후군을 비롯한 다양한 위장과 소화 관련 문제를 예방할 수 있구요. 특히 코코넛 오일의 포화지방산은 항균성이 강하며 미네랄, 비타민 및 아미노산 등 다른 영양소의 흡수와 소화촉진을 돕는다고 해요.

 

 

코코넛 오일 효능 넷. 치아와 뼈 건강에 좋죠.

코코넛 오일은 체네에서 칼슘과 마그네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해 치아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치아에 좋은 작용을 해 치은염 감소 및 치태를 방지해 준다고 해요.

 

다섯. 피부미용에 좋아요.

피부가 많이 건조할 때 바디로션이나 크림에 코코넛 오일을 소량 섞은 후 발라주면 보습효과와 함께 피부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국내 한 대학 연구 논문에 따르면 4주간 코코넛 오일을 꾸준히 바른 결과 피부 수분 함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각질 및 가려움 등의 피부트러블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해요. 단 얼굴에 과도하게 사용하면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피지 분비량이 많거나 염증성 트러블 피부라며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코코넛 오일 효능 여섯. 모발에 좋죠.

열대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코코넛 오일을 헤어오일로 사용해 왔다고 하는데요. 코코넛 오일이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주어 탄력있고 찰랑거리는 모발을 유지시켜 주며 모발 구성 성분이 단백질 손실을 방지하고 비듬방지 및 완화를 돕는다고 해요.

 

보관법 및 고르는법은?

코코넛 오일은 공기와 접촉시 산패가 빠른 편이라고 해요. 따라서 사용후에는 뚜껑을 잘 닫아 밀봉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해요. 코코넛 오일은 정제된 타입과 비정제된 타입 두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버진 또는 엑스트라버진처럼 비정제된 타입은 식용으로 사용하면 좋고 정제된 타입은 화장품과 섞어 미용용이나 가열요리의 재료로 사용하면 된다고 해요.

 

코코넛 오일 부작용은?

다른 오일과 마찬가지로 고열량이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을 조심해야 하구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면 섭취 시 양조절에 주의해야 하며 섭취 전 의사 또는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또 다른 코코넛 오일 부작용으로는 체질에 따라 설사나 변비 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식욕감퇴 및 피부트러블, 우울증 등의 증상들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코코넛 오일은 일반적으로 하루 30g이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