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2020. 7. 15. 08:58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대상포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있는 대상포진 초기증상이라고 해요. 특히 감기기운이 있어 조금 피곤하다고 느꼈는데 팔이나 어깨 등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대상포진 증상은 날이 풀리면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아무래도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체력저하와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함께 대상포진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어릴때 수두를 앓은 사람이 몸에 남아있던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에 물집이 발생하는 신경성 질환이라고 해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신경 주위에서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VZV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즉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균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어려서 감염된 수두바이러스가 몸 속에 남아 잠복하고 있다가 성인이 된 후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죠.

 

 

대상포진 초기증상.

주로 발생하는 증상은 통증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두통 및 피로를 동반한 감기로 시작해 오한이 느껴지면 피부 한 곳에 심한 통증과 함께 발진 및 물집들이 나타난다고 해요.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잘 생기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어디든지(얼굴, 팔, 다리 등) 발생할 수 있는데요. 보통 물집은 신경을 따라 몸 한쪽으로 띠 모양으로 생기는데 오른쪽 또는 왼쪽에만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이마나 얼굴, 머리 부위에서 잘 생긴다고 해요.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1~3일간 지속된 이후에 붉은 발진이 일어나게 되고 열이나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고 해요. 수포는 2~3주간 지속되며 이것이 사라지면 농포나 가피가 형성되고 점차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2주에서 4주정도 되면 색소침착을 남기며서 낫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상포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그 예이며 증상은 예리하고 찌르는 듯안 통증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이를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하는데요.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수포 없이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 없이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포진 후 신경통은 통증이 매우 심하여 일반적인 진통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아주 심한 경우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해요.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 원인은 주로(세포매개성)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고령, 면역저하제 사용, 이식, 에이즈 등)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암, 에이즈, 항암치료, 방사선용법, 이식 후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하는 경우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고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 졌을 때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해요.

 

 

경과 및 합병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병변이 치료된 이후에 계속 아픈 것을 말하는데요. 이는 기본적으로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기 때문에 신경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러한 통증은 수개월 동안 지속되거나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노인에게 호발하는데요.

 

대상포진 초기에 약을 쓰는 경우에 이러한 합병증을 줄일 수도 있구요. 또 대상포진백신을 투여받는 경우에는 이러한 포진 후 신경통의 빈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다른 합병증으로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내부 장기에 퍼지게 되는 것이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수두와 비슷하게 보이며,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대상포진 예방법과 치료법.

대상포진 치료방법으로는 주로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되며 가능한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등 일찍 치료할 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진통제 종류를 선택하게 된다고 해요. 다만 수포 부위에 박테리아 감염이 되는 경우 치료가 지연된다고 하는데요. 만약 통증이 지속되고 붉은 기운이 증가하거나 다시 나타나게 되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해요. 또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구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 강한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고 해요. 또한 완벽하진 않지만 예방백신을 통해서 약 50% 정도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이미지 : 삼성서울병원

 

 

어떤 질병이든지 예방만이 최고의 치료법이겠죠. 대상포진 초기증상 또한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하는데요. 평소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함께 한다면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은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함께 알아 본 대상포진 원인, 치료방법과 예방법 정보였습니다. 질병에 대한 주의와 예방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