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 부적합제품 명단 49개 리스트 판정 업체 상품 반품 확인

2020. 8. 1. 12:03

크릴오일 부적합제품 명단 49개 리스트 판정 업체 상품 반품 확인, 크릴 회수

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 건강보조식품 크릴오일인데요. 오늘은 식약처 크릴오일 부적합제품 명단, 크릴오일 부적합제품 49개 리스트 및 크릴오일 부적합 판정 상품과 회사(업체) 크릴오일 부적합 반품, 크릴 회수 및 폐기 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크릴오일 제품 검사 발표 이후 부적합 이력 등이 있는 해외제조사 제품 총 140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49개가 부적합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시중 유통중인 크릴오일 제품 49개에서 항산화제, 추출용매 성분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용매도 나왔다고 합니다.

검사한 약 3분의 1이 크릴오일 부적합 제품인 셈인데요.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크릴오일 제품 140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49개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에톡시퀸은 수산용 사료에 항산화목적으로 허가되어 있어, 사료로부터 이행될 수 있는 양을 고려해 식품 중 갑각류, 어류 등에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출용매 5종은 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인데요. 헥산, 아세톤은 사용 가능하고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은 사용금지 품목이라고 합니다.

총 140개 제품 가운데 49개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에톡시퀸은 6개 제품이 기준치(0.2 mg/kg)를 초과했으며, 검출량은 최소 0.3 mg/kg에서 최대 3.1 mg/kg였다고 합니다. 추출용매는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초산에틸이 19개 제품에서 최소 7.3 mg/kg에서 최대 28.8 mg/kg, 이소프로필알콜은 9개 제품에서 최소 11.0 mg/kg에서 최대 131.1 mg/kg, 메틸알콜은 1개 제품에서 1.7 mg/kg 검출됐구요. 유지추출 용매로 사용되는 헥산은 22개 제품이 기준(5 mg/kg)을 초과해 최소 11 mg/kg에서 최대 441 mg/kg 검출됐다고 합니다.

특히 49개 제품 중 2개 제품은 에톡시퀸과 헥산이 동시에 기준치를 초과하였구요. 6개 제품은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용매 2종이 동시에 검출됐다고 합니다. 다만 에톡시퀸과 추출용매 검출량은 일일허용노출량 등을 고려해 볼 때 인체에 위해할만한 수준은 아니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식약처는 크릴오일 부적합 제품을 전량 회수 및 폐기처리했구요. 크릴오일 부적합 판정 업체 상품 및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제품을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식약처에서 밝힌 크릴오일 부적합제품 명단,

크릴오일 부적합 판정 상품 회사 업체 및

크릴오일 부적합제품 49개 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