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칼로리 태우는 갈색지방 늘리는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일반적으로 지방하면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살을 빼려고 하면 지방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해요. 단 갈색지방에 한해서 그렇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갈색지방이란 어떤 지방을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신체에는 체온을 유지하고 칼로리를 축적하는 백색지방이 있는데 이런 백색지방을 태우는 것이 갈색지방이라고 해요.

 

 

백색지방은 심장병 및 당뇨를 비롯한 많은 질병을 유발하고 몸을 두둑하게 만들지만 갈색지방은 오히려 열을 발생시켜 지방을 연소하는 역할을 하죠. 이런 갈색지방은 신생아 시기에는 풍부하지만 성인이 되면 점점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극을 주면 체중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갈색지방을 늘릴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갈색지방 늘리는법 4가지를 미국 칼럼리스트 메간 레빗이 소개했네요.

 

1. 사과를 꾸준하게 섭취하세요.

하루 1개 사과는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결과 사과에 함유된 우르솔산이 갈색 지방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따라서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칼로리와 백색 지방 걱정을 조금 덜 수 있다고 하네요.

 

 

2. 절대 굶지 마세요.

예일대의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너무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은 백색지방이 갈색지방으로 변환되는 작용을 저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물론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적게 먹는 것도 갈색 지방의 칼로리 연소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하네요.

 

 

3. 온도를 낮추세요.

한 연구에 의하면, 젊은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6주간 하루에 2시간 이상 섭씨 17도의 방에서 지내게 한 결과, 6주간 평균적으로 108 Kcal을 더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더 놀라운 것은, 6주 후에 다시 추운 환경을 마주했을 때 그들은 289 Kcal을 더 소모했다는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연구자들은 적당히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것이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해요.

 

 

4. 멜라토닌을 늘리세요.

연구에 따르면 멜라토닌은 쾌적한 수면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갈색 지방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베이지' 지방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에 전문가들은 멜라토닌 분비량을 늘리기 위해서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TV나 컴퓨터 등의 인공적인 빛을 멀리하고 햇빛을 가까이 해야 하며,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인 아몬드나 토마토, 체리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해요.

 

이상은 백색지방을 사라지게 하는 갈색지방 늘리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꼭 실천해보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