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년에 딱 한번 맛 볼 수 있다는 무화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께요.

 

무화과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꽃이 없는 과일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실 무화과의 꽃은 과실 안에 들어가 있어 겉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안에서 꽃이 수정되고 열매를 맺기 때문에 열매만 보이는 것뿐이죠. 

 

 

9월이 제철인 무화과는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해서 여왕의 과일이라는 별칭이 있으며 그냥 먹어도 과육이 부드러워 누구나 즐길 수 이으며 무화과의 붉은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껍질째 먹어도 좋다고 하는데요. 이런 무화과의 효능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암작용

무화과에는 항암 물질 성분인 벤즈알데하이드 성분이 풍부해 암세포의 생성 및 전이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이나 당뇨를 줄이고 간 기능 개선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2. 혈관 건강

무화과에는 폴리페놀, 섬유소, 식물성 라노스테롤 및 칼륨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며, 혈관 벽에 쌓인 유해 산소를 제거해 고혈압 개선 효과 있구요.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해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켜 준다고 해요.

 
 

3. 소화 기능 개선

무화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들어있어 육류를 섭취할 때 소화장애를 겪는 사람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등 소화기능을 개선해주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무화과의 펙틴 성분이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도 함유하고 있어 당질과 지방질의 소화 촉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4. 변비 예방

무화과 속 펙틴 등의 수용성 식이섬유량은 사과 오렌지보다 2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해소하고 변비로 인한 피부질환을 개선해 준다고 해요.

 

 

5, 여성질환 예방

무화과에 함유된 보론 성분이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주어 월경전 증후군 및 폐경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무화과에는 철분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여성이 걸리기 쉬운 철결핍성 빈혈을 예방하며 한방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로 한방에선 냉증으로 인한 질병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6. 피부 미용

무화과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및 레스베라트롤 등의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호에 의한 세포 산화를 억제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무화과 구입은?

무화과는 익을수록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워지며 당도가 높아지는데요. 무화과는 향기가 진하고 적갈색이 고르게 퍼진 것이 좋구요. 표면에 상처가 없고 물방울 모양으로 잘 부풀어 오른 것을 구입하면 좋다고 해요. 눌렀을 때 살짝 말랑하고 꼭지가 싱싱한것이 좋은 무화과라고 해요.

 

무화과 보관법은?

무화과는 보통 최대 5일까지 보관할 수 있지만,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보관하게 될 경우에는 1~5℃가 적당한데요. 생무화과는 껍질이 약해서 과육이 쉽게 무르고 변질되므로 오래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말려서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겨 냉동 보관하면 좋다고 합니다.

 

무화과 손질법은?

무화과 잎은 살충 성분과 살균 성분이 강해 재배할 때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때문에 충분히 익은 무화과의 표면을 마른 거즈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깨끗하게 닦으면 되구요. 물로 씻을 때는 물기가 무화과 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해요.

 

이상은 일년에 딱 한번 맛 볼 수 있다는 무화과의 효능 6가지 정보였습니다. 제철에 나는 자연 음식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