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쩌면 위암 초기증상 일 수도 있는 신체 이상신호에 대해 알아볼께요.

 

암 중에서도 유독 한국인의 발병률이 높은 암이 위암이라고 하죠. 위암만큼은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많은 서구보다 발병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위점막을 자극하는 짜고 매운 음식, 탄 음식, 훈제 음식, 뜨거운 음식 등을 섭취하는 잘못된 식습관이 위암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실제 짠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병률이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또한 위암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는데 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 사람의 50~60% 정도가 감염돼 있을 만큼 흔하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 헬리코박터균이 위암발생률을 최대 6배 높이기 때문에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죠. 

 

 

그렇다면 이런 위암을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을 알 수는 없는 걸까요? 여기에 대해 어쩌면 위암 초기증상 일 수도 있는 신호나 징후 6가지를 액티브비트닷컴이 소개했네요.

 

1.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살이 빠지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는데도 살이 빠진다면 위암 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다른 암도 마찬가지겠지만 위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식이요법을 하거나 운동 요법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갑작스럽게 몸무게가 줄어들면 위암 초기증상은 아닌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2. 속쓰림

위산 역류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위장장애 중 하나죠. 양념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튀긴 음식을 섭취하면 위산 역류와 함께 속쓰림 및 소화불량 증상이 발생하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위암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위산역류가 발생하거나 속이 쓰리면 약을 통해 다스리지만 속쓰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약으로도 치료가 잘 안된다면 이 또한 정확한 진단을 발아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3. 잦은 배탈

다른 암도 마찬가지겠지만 위암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위암 초기증상이 메스꺼움과 같이 일반적인 위장장애와 비슷해 쉽게 알아채기가 힘들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음식을 섭취하고 난 뒤 배탈 증세가 오랜기간 지속된다면 음식과 관련된 질환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4. 위 부위 심한 통증

만약 배꼽을 둘러싸고 있는 복부쪽에 발생한 극심한 통증은 일반적인 배탈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만약 통증과 함께 배가 붓고 체액이 많아지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위암발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해요.

 

 

5. 잦은 구토

혹 지속적인 구토증상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구토증상이 본의 아니게 지속적으로 한 달에 1~2회 차례 이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구토를 할 때 혈액이 섞여 나온다면 위암의 징후 일 수 있다고 합니다.

 

 

6. 포만감

먹는량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배가 가득 한 느낌이 자주 든다면 위암 초기증상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식사를 시작해서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더 이상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위함을 알리는 신체 이상 징후 일 수도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