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혈액순환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볼께요.

 

 

날이 날이니만큼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죠. 평소에도 그렇지만 특히 일교차가 심하거나 추운날이 되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몸의 혈액순환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건강에도 좋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혈액순환에 좋은 차에는 어떤 차가 있을까요?

 

 

첫번째 혈액순환에 좋은 차에는 국화차가 있는데요.

머리를 맑게 해주고 해열과 이뇨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국화차는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중금속이나 니코틴과 같은 해로운 물질을 배출시켜 준다고 해요. 뜨겁게 데운 찻잔에 마른 국화 서너 송이를 넣고 끓인 물을 부은 후 마른 국화에 물이 배면서 꽃잎이 퍼지면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고 해요.

 

 

두번째 차로는 구기자차가 있는데요.

열가지 효능을 모은 약재라고 불리는 구기자차는 비타민 B, C 가 풍부해 혈관과 간기능을 보호해 주고 혈압을 조절해 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과음이나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간의 피로를 많이 느끼는 분들에게 더 좋은 차라고 해요. 물 2리터에 말린 구기자를 한 움큼 넣고 20분 가량 끓이면 혈액순환에 좋은 구기자차가 된다고 해요.

 

 

세번째 차로는 오가피차가 있는데요.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부종이 있는 분들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오가피차는 피로해소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좋으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효과적인 차라고 해요.

 

 

네번째 차로는 모과차가 있는데요. 

모과차는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C, 유기산 등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데 특히 몸의 찬 기운을 없애주고 폐를 보호하며 기침과 변비해소에 좋다고 해요. 모가를 잘게 썰어 설탕이나 꿀에 잰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감기예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차가 된다고 해요.

 

 

다섯번째 차로는 오미자차가 있는데요.

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을 가지고 있다고 이름붙여진 오미자는 비타민B, 칼슘, 인, 철분성분과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순환에 좋은 차인데 단 직접 끓이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에 담가 우려낸 물을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좋다고 해요.

 

 

마지막 혈액순환에 좋은 차로는 당귀차가 있는데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난 당귀차는 혈액순환 기능을 좋게해서 피부를 맑고 환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빈혈, 냉증, 생리불순, 생리통과 간은 부인과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해요. 단..설사병이 있거나 기미가 심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몸은 혈액 공급을 통해 몸의 균형을 유지시키는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 혈관질환은 물론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 저림현상, 두통, 변비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평소 혈액순환에 좋은 차와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 원활한 혈액순환과 더불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