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에 좋은 차 6가지

2018. 11. 7. 23:57

 

 

오늘은 기침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볼께요.

 

날이 추워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 감기는 기침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고 고통을 주는데요. 그렇다면 감기와 기침을 물리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침에 좋은 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짧게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기침에 좋은 차 하나. 생강차가 있어요

 

기침 감기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차가 바로 생강차죠. 생강 특유의 매운맛은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생강차는 체온은 높여주지 때문에 예전부터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아 왔다고 해요. 감기 예방과 치료을 위해 생강 외에 대추, 파, 쑥 등을 함께 끓여 마시기도 하는데요. 이런 생강차는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에게도 효과가 좋으며 숙취 해소에도 그만이라고 해요. 하지만 위궤양이 있거나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둘. 매실차 또한 좋은데요. 

 

예전부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과실이 바로 매실이죠. 매실은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피크린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 기능이 약하고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며 또한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고 목의 통증과 목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매실을 설탕에 재워 우려낸 매실원액을 자주 마셔 주면 감기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데 아주 좋다고 하네요.

 

 

기침에 좋은 차 셋. 유자차가 있어요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는데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등

기침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해요. 유자차는 유자를 껍질째 얇게 저며 설탕이나 꿀에 절여 만드는데 유자차는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건더기까지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설탕이나 꿀에 절여 만들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넷. 모과차가 있어요

왠지 모르게 냄새부터 향긋한 모과차죠. 모과차는 유자차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은데 특히 모과는 폐를 보호해주는 성분이 있어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좋구요. 가래를 삭여줘 목감기에 탁월하며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나 입덧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신장이나 치아가 약하거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은 모과차라고 해요

 

 

다섯. 감잎차 또한 좋아요

 

감잎에는 사과의 3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평소 감잎을 이용해 차를 끓여 마시면 감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요. 감잎차는 물 1리터당 감잎차 10g 정도를 준비한 후 물을 끓인 뒤 잠깐 그대로 둬 80~90℃ 정도로 식힌 다음 물 1컵에 적당량의 찻잎을 넣어 2~3분 우려낸 뒤 마시면 된다고 해요. 특히 재탕했을 때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많으므로 2~3번 재탕해 마시는 것이 좋은데 미리 끓여 놓고 생수처럼 마시는 방법도 좋다고 해요.

 

 

기침에 좋은 차 여섯. 우엉차가 있어요 

 

우엉차는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차로 유명하지만 우엉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증진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구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무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 생리통, 당뇨 등에도 좋다고 해요. 

 

 

기침을 동반하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데요. 만약 감기 기운이 있다면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숙면과 휴식이 필요하구요. 또 물이나 기침에 좋은 차를 수시로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감기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일교차가 커지면 반갑지 않게 찾아오는 감기 꼭 물리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